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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20년 만에 최고, 나스닥도 사상 최고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미국 시장은 서로 반대 방향의 신호가 동시에 나온 하루였어요.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다시 찍었는데도,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초대형 AI주가 올라 금리 부담을 덮어줬어요.

문제는 이 랠리가 아주 좁다는 점입니다. 다우지수는 5주 연속 내려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고, S&P500 종목의 절반 넘게가 200일 평균선 아래에 있어요. 나스닥과 다우의 격차가 이렇게 벌어질 땐 크게 오르거나 크게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신용시장에서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가 늘고 있다는 경고도 이어졌습니다.

유럽은 불안한 모습이에요. 프랑스 재정 걱정에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 금리 차이가 벌어졌고, 스페인 총리가 조기 총선을 선언하면서 유로화는 달러 대비 17개월 만에 가장 약해졌습니다.

기름값은 조금 안정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배가 늘자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 판매 가격을 6년 만에 가장 낮게 내렸고, 브렌트유는 100달러 안팎에서 움직였어요. 다만 아람코 CEO는 바닥난 재고를 다시 채우려면 2년쯤 걸릴 수 있다고 말해, 가격이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신호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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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일 FOMC 의사록

    9월 인상 이후 연준의 다음 계획을 읽을 수 있는 문서

  • 델타항공·펩시코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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