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처음으로 7,800 위에 올라섰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젯밤 미국 증시는 AI 반도체가 끌고 가며 S&P500이 사상 처음 7,800선을 넘었어요. 나스닥도 나란히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국채 금리와 유가가 잠깐 숨을 고르자, 엔비디아를 앞세운 칩주가 다시 힘을 냈습니다.
재미있는 건 지수가 오르는 동안 주식이 오히려 싸졌다는 분석이에요. 기업 이익이 주가보다 빨리 늘어서,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이 20배에서 19배쯤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반도체 업종 이익은 1년 새 두 배 넘게 늘었어요. 그래도 소수 대형주가 끌고 간다는 우려는 그대로입니다. S&P500이 시장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라 왜곡 거울이 됐다는 비판까지 나왔어요.
그 아래에서는 금리가 계속 부담입니다. 10년물이 5.3%를 넘은 뒤 조금 내려왔지만,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리츠나 유틸리티처럼 배당을 믿고 투자하던 종목들은 매력이 떨어졌어요. 연준은 10월에는 동결하고 12월에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레이 달리오는 미국이 3년 안에 부채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에너지 쪽에서는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이란 전쟁으로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며 유가 전망을 또 올렸습니다. 다만 어제 유가 자체는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중동에서 선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안도감을 줬어요.
briefing.watch
FOMC 9월 회의 의사록
미국 시간 수요일 오후 공개. 12월 인상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지 단서가 담깁니다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주 흐름
신고가를 이어가는지, 좁은 랠리가 넓어지는지 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