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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가 인상을 굳혔지만 증시는 4일 만에 반등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젯밤 나온 8월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대비 3.4%로 7월과 같았지만,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가 한 달 전보다 0.3% 올라 예상(0.2%)을 웃돌았어요. 서비스 물가가 좀처럼 식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이 숫자로 다음 주 FOMC(15~16일)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이 89%까지 치솟았습니다. 실현되면 3년여 만의 첫 인상이에요. 진짜 질문은 한 번으로 끝나느냐인데, 연준이 한 번만 올리고 멈춘 경우가 드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CPI 상승분이 사실상 유가 이야기라 동결이 맞다는 목소리도 있어요. 워시 의장은 앞으로의 경로를 미리 알려주지 않는 스타일이라 시장은 더 긴장합니다.

그런데 주식은 뜻밖에 올랐습니다. 다우지수가 520포인트 뛰어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고, S&P500은 0.9%, 나스닥은 0.8% 올랐어요. 유가가 4% 가까이 되밀렸고, 불확실성이 걷혀 오히려 반갑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47.8로 크게 내려갔고, 디젤 값은 사상 처음 갤런당 6달러를 넘었어요.

한 주를 정리하면 유가 100달러, 10년물 금리 5% 문턱, 3년 만의 인상 임박이 한꺼번에 몰린 주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FOMC와 함께 일본은행의 결정도 변수라는 경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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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주 FOMC(15~16일)

    3년여 만의 금리 인상 여부와 이후 경로 힌트

  • 일본은행(BOJ) 결정

    엔 캐리 트레이드 정리 우려와 맞물려 연준보다 큰 충격일 수 있다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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