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콘텐츠로 이동
>danielku.com
briefing.label

사우디 송유관 피격, 금리 인상 주간이 열렸다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쪽으로 원유를 내보내는 동서 송유관을 닫았습니다. 이라크에서 날아온 드론 공격을 받은 뒤라고 해요. 이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이 막혔을 때 돌아가는 길목이라, 일요일 유가는 다시 오름세를 탔습니다.

문제는 유가가 이미 높다는 점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달러 위에서 한 주를 마쳤고, 디젤은 갤런당 6.2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었어요. 화물차와 농기계가 쓰는 기름이 비싸지면 물건값에 줄줄이 얹히니, 8월 소비자물가가 3.4% 오르며 월급 인상률(3.1%)을 다시 앞지른 것도 놀랍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선은 수요일 FOMC에 쏠려 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3년 만에 금리를 0.25%p 올릴 가능성을 90%에 가깝게 보고 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5% 문턱까지 올라왔어요. 지난 금요일 증시는 불확실성이 걷혔다며 반등했지만 한 주 성적표는 약했고, 미국 시장은 일요일 저녁 선물 거래로 한 주를 열었습니다.

한편 AI 쪽에서는 앤트로픽·오픈AI·xAI 수장들이 개발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해 눈길을 끌었어요. 한쪽에서는 버블 경고가, 다른 쪽에서는 이익 전망이 AI 덕에 기대를 웃돈다는 분석이 맞서고 있습니다.

briefing.watch

  • 수요일 FOMC와 새 경제전망

    3년 만의 금리 인상이 확정되는지, 그리고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신호가 나오는지

  • 사우디 송유관 복구 소식

    피해 규모와 복구 시점이 공개되면 유가 방향이 갈릴 수 있음

  • 소매판매 지표

    비싸진 기름값 속에서도 소비가 버티는지 확인

// briefing.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