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300포인트 하락,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로
좋은 아침입니다. 어젯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300포인트가량 내려앉으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 5%를 넘어선 데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 머물면서, 주식이 비싸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9월 첫 열흘 성적은 2008년 이후 가장 나쁘다는 집계도 나왔어요.
금리가 이렇게 뛰는 건 중동에서 오는 기름 걱정 때문입니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드론 공격으로 멈춘 데 이어 후티 반군이 홍해를 통한 수출까지 막겠다고 위협하면서 WTI가 4% 급등했어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은 며칠 안에 재개될 짧은 중단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시장은 아직 믿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연준은 이 상황에서 오늘 밤 결정을 내립니다. 금리스왑이 반영한 0.25%p 인상 확률은 90%를 넘었고, 시장이 진짜 걱정하는 건 한 번의 인상이 아니라 점도표가 보여줄 추가 인상 경로예요. 한쪽에서는 지금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른 쪽에서는 한 번은 몰라도 여러 번은 실수라는 경고가 맞서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아니지만, 가상자산 쪽에서는 클래리티법이 상원 절차 표결에서 막혔습니다. 민주당이 트럼프 일가의 크립토 투자 문제를 따지면서 법안이 좌초했고, 비트코인은 장 막판에 밀렸어요.
briefing.watch
FOMC 결정과 점도표(미국 수요일 오후)
0.25%p 인상은 기정사실, 연내 몇 번 더 올리는지가 핵심
워시 의장 기자회견
추가 인상에 어떤 신호를 주는지
사우디 송유관 재개 여부
며칠 안에 풀린다는 정부 설명이 맞는지 확인